대한민국 50세~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제도(기초연금, 건강보험 제도) -2탄

1탄 포스팅

대한민국 50세~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제도(기초연금, 건강보험 제도)

 

세 번째 노후 긴급자금 대부사업입니다.

실버론이라고도 불리는이 제도는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 분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인데요.

전월세 보증금 수술비나 병원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로 인해 재해복급이 등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하신 경우 긴급생활안정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대출가능 금액은 연간 국민연금 수령액에 2배 이내에 최고 10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매달 국민연금을 50만 원 받고 있다면 연간 수령액은 600만 원이 되고 2배는 1200만 원이 되지만 최대 1000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천만 원만 빌릴 수 있습니다.

이자율은 매 분기별로 변동되지만 최근 이자율을 살펴보면 2022년 4분기에는 3.4% 2023년 1분기에는 3.97% 인데요.

대출 상환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고 거치 1년에서 2년 선택 시 최장 7년 안에 상환해야 합니다.

신용등급이나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긴급한 생활안정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좋은 제도라 생각됩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하고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상담센터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국민연금공단 1355번으로 먼저 문의하시고 대출 목적에 따른 구비서류도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주택연금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만 55세 이하의 어르신부터 가능한 혜택인데요.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이 9억 원 이하인 주택을 소유하셨다면 집을 담보로 맡기고 그 집에 살면서 매월 연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집이 두 채 이상일 경우에도 합산해서 공시가격 9억원 이하라면 대상이 되는데요.

또한 공시가격이 9억 원을 넘는 2 주택자인 경우 3년 이내에 한 채를 처분한다는 조건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급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이 월 지급을 종신까지 일정한 금액으로 고정해서 받는 정액형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70세 동갑인 부부가 3억 원 주택으로 주택연금의 가입하신다면 매월 92만 원을 돌아가실 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 집으로 주택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주택연금을 클릭하신 뒤 월 지급금 예시를 누르시면 맨 아래에 예상연금 조회 바로 가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택 정보와 지급 방식 월 지급금 유형 등을 입력하시면 조회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안마 바우처입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1회 비용은 4만 원으로 이중 90%는 정부가 지원하고 10%의 본인부담금 4,000원만 내면 되는데 한 달에 4회 연간 최대 40회까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안마 바우처는 어떤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을까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분들 중 몸이 불편한 질환을 가진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어야 하는데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분들은 연령제한이 없고 의료급여 수급자 분들은 만 55세 이상이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이 불편한 질환을 가지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뇌경색 뇌출혈 치매 근육통 퇴행성 관절염 디스크 고혈압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당뇨나 기타 당뇨병과 관련된 질병 코드가 적힌 진단서 및 소견서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1월에서 2월에 신청을 받지만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거지 주민센터나 시군구청 사회복지과에 신청 기간과 자격 요건 필요 서류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꼭 65세가 아니더라도 받으실 수 있는 어르신 혜택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